- 울진군, 종합청렴도 전년 대비 1계단 하락한 4등급
- 울진군의회, 청렴노력도에서 상위인 2등급 받았지만 종합청렴도는 4등급
- 울진군의회, 청렴노력도에서 상위인 2등급 받았지만 종합청렴도는 4등급
울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4등급을 받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울진군의회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19일 권익위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울진군과 울진군의회는 나란히 4등급을 받았다.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최대 10%)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측정한다.
울진군은 '청렴체감도'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했으나 청렴노력도는 1등급 하락한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는 4등급을 기록했다.
울진군 종합청렴도는 2022년 5등급에서 2023년 3등급으로 반등했다가 이번에 1계단 하락했다.
울진군의회는 청렴노력도에서 상위단계인 2등급 평가를 받은 반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부패 인식 및 부패경험, 업무 투명성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은 4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에 그쳤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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