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년 학생 3,000m서 동메달 획득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6월 19일~ 21일까지 예천에서 진행된 경상북도 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대회에 5명의 학생이 출전하였다.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자율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기초체력과 기본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투포환, 100m, 200m, 3,000m 달리기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울진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1학년 3,000m 달리기에 참여한 이예O 학생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예O 학생은 “경기 기록이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응원해 주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저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니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분한 응원을 받아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드리고, 이렇게라도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창국 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빛나는 대회였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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