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다우회(회장 최연재)는 지난 3월 9~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 아카데미 다도교육’을 진행,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다도교육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울진읍 온양리에서 ‘올가나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주 강사와 박랑서 전 한국예절사협회 예절·다도 강사가 주 1회(토) 회당 2시간 가량 수강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 각각의 눈높이에 맞추어 차의 의미와 유래, 전통차 종류, 차마시는 법, 행다법(行茶法) 실습과 시음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울진의 자원봉사단체 우진다우회는 지난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도체험과 전통차 시음 봉사를 하는 등 그동안 각종 지역행사에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다.
앞으로 우진다우회는 4월~10월 말까지(2,4째 화요일) 장애인 다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2024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마술, 다도, 컬러테라피 &타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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