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8일 저녁 6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 태풍 미탁 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삶을 코믹하게 풀어가는 연극 '죽기 살기' 공연을 오후 6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과 신인 연출상을 수상한 연극으로 신부와 스님 경찰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공연이다
세상 살기 힘들고 먹고 살기 힘들고 인생살이 힘겨워 자살을 하려고 찾아드는 사람들을 살려 주고 숙식비를 받아 내려는 신부와 스님, 그리고 계속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자살 충동녀가 등장, 죽으려는 자와 설득하는 두 남자와의 갈등이 극으로 펼쳐진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이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연을 보면서 한번쯤 여유를 갖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054-789-5453~4)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