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8일 오전 2시간여 동안 영덕 창포 어촌마을에서 바다가꿈 ‘깨끗海 뿌듯海’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영덕 창포 어촌마을 해녀 3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 어장 내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바다가꿈 ‘깨끗海 뿌듯海’ 캠페인은 2021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네이밍을 한 것으로 경상북도 내 지원사업 대상구역(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의 바다가 있는 어촌마을 쓰레기 정화 캠페인이다. 2021년에는 포항 방석, 포항 조사리, 경주 척사, 울진 기성, 울진 사동3리, 울진 죽변 어촌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영덕 창포 어촌마을 바다가꿈 행사의 특징은 소멸되어가는 경북지역 어촌마을의 해녀들이 직접 마을 어장 속 침적쓰레기와 해적생물을 청소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영덕 창포 마을 유외종 어촌계장은 “마을 어장 수중정화활동은 마을 내 수산물을 통한 소득원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 정기적으로 진행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내 바다 정화활동을 통해 어촌마을 미관개선과 타 사업 연계로 마을 어업외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해양수산부 제1차 해양폐기물 미치 해양오염퇴적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에 맞추어 앞으로도 많은 어촌마을에서 ‘깨끗海 뿌듯海’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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