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회 직접 만든 김치·반찬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16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와 협력하여 51가구에 김치・반찬을 지원하는 열 번째‘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영양 제공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매월 여러 가지 김치와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이 달에는 육개장, 닭볶음탕, 총각김치, 미역줄기김치, 튀김 등 7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였다. 조리된 반찬은 근남면 마을이장님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반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매월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마을이장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