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에듀파크 학교단체 발명문화체험교실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내 도전혜윰관에서 골드버그 장치를 직접 작동시켜보고 다양한 발명 전시물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또한 미래키움관에서 4D체험, 모션인식체험, VR체험, 로봇코딩, 드론축구, 음성인식로봇 등의 원리를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발명 관련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골드버그 장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놀이로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후에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경주의 특색에 맞는 기와거리를 거닐며 다른 도시와는 다른 황리단길만의 특별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전통 한옥 카페나 악세사리 가게, 인생네컷등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을 향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발명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K-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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