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 책으로 배우는 책책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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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노음초, 책으로 배우는 책책빵빵
  • 전석우
  • 승인 2024.09.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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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정아)은 지난 29일 유아 10명(4세 2명, 5세 8명)과 인솔교사 1명, 책책빵빵 강사 1명이 함께 노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책 표지를 살펴보며 어떤 내용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더운 여름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빨간부채 파란부채」, 「달샤베트」 동화를 함께 본 후 ‘접을 수 있는 부채 만들기’ 예술 활동을 해보았다.

유아들은 「빨간부채 파란부채」 동화를 듣고 “부채를 쓰면 시원해”, “근데 부채 계속 하면 팔이 아파”, “지구가 아파서 부채를 써야해”라고 하기도 하고, 「달샤베트」 동화를 듣고 “우리 반에도 이 책 있어요!”, “지구가 더워서 달님이 뚝뚝 녹아요!”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후, ‘접을 수 있는 부채 만들기’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켜 보았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더운 여름날 우리 힘으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과 지구가 아픈 이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사후활동으로 ‘접을 수 있는 부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채에 자기만의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보며 소근육을 발달함과 동시에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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