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손정아)는 24일~ 25일 1박 2일간 '모두 다 문화야! 캠프' 행사를 운영하였다.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도란도란 3~6학년 일곱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들을 만들어 보았다.
첫날, 친구 부모님의 나라 “혹시 너 알아?”코너에서는 전교생이 필리핀, 베트남 선생님과 함께 OX퀴즈를 풀어보며 여러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란도란 인권 찾기 미션을 통해 도란도란 가족별 8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다른 문화도 우리 문화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차별을 하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다양한 나라의 민속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연극 동아리의 공연을 보고 학년별 산책 미션을 통해 담력을 기르며 보이는 라디오 코너에서 서로의 사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꿀과 같은 단잠을 잔 후 둘째날 오전, 오후는 울진의 수곡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다문화 캠프 행사를 통해 1학기를 마무리하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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