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18일, 제17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후포중고등학교(교장 손승철)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후포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학생들의 시그널 밴드반 그리고 후포중학교의 코스모스 오케스트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의 422밴드반, 후포고등학교의 레미언스 밴드반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 온 여러 가지 곡들을 선보였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다채로운 여러 장르의 음악 연주에 후포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음악회 관계자 및 인근에서 관람하러 오신 학부모님 모두 연주를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에 좋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다른 학교의 공연을 접한 많은 학생들은 “여러가지 밴드 연주 및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밴드반의 연주 실력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손승철 교장은 “여러 가지 음악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을 크게 고취하고, 다른 학교와의 음악 연주를 비교해 보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음악적인 동기 유발 및 정서적으로 매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