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남학생 팀은 1위, 1학년 남학생 팀은 3위 달성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6월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울진중학교 운동장과 울진 연호문화센터 축구장에서 치러진 ‘우리진 청소년 축구 대회’에 남학생 30명과 여학생 17명 총 4팀이 참가하였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아침과 방과 후 스포츠클럽 시간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모여 축구 대회 승리를 위해 연습하였고, 경기 당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뛰며 경기하였다.
대회 결과 3학년 남학생 팀은 1위를, 1학년 남학생 팀은 3위를 달성하였고, 여학생 경기는 1학년과 3학년의 시범경기로 이루어졌지만, 1학년이 주축인 팀이 3학년이 주축인 팀에 승리하였다.
3학년 고 모 학생은 “3학년 팀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었지만, 3년 만에 우승하여 기분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축구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3학년 손 모 학생은 “연습 때 항상 1학년 후배들을 이겨서 이번 경기에서도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속상했다.”라며, “하지만 교류하기 어려운 1학년, 2학년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는 꼭 이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원창국 교장은 “선후배가 함께 경기를 뛰며 즐거운 모습을 관람하여 흐뭇하였다.”라며, “모두 안전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선후배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학교폭력 예방에 힘을 쓸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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