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3일 통일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 '통일 교육 연구학교 전반기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통일 교육 연구학교는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자극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So.WON.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일 역량 신장’ 이라는 주제로 2025년까지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연구학교 전반기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연구원의 지도위원 및 교감 선생님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31명의 선생님이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공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컨설팅을 주관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김○희 교육연구사는 “요즘 남북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모든 교과에서 수업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이라는 요소를 수업에 녹아들게 하고 모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고 역시 동해안의 명문 울진고는 다르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선생님들의 철저한 수업 준비와 열정적인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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