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13일~14일, 부산 일대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고자 부산 키자니아, 영풍문고, 국립부산과학관, 스카이라인 루지를 방문했다.
부산 키자니아 체험에서는 실제 기업이 참여하고 현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였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경찰,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달걀 농장 경영인 체험,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병원 약국 체험, 스포츠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포츠 방송체험 등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형 서점 체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구의 진열, 판매와 계산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스스로 계산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역할도 체험할 수 있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현재, 그리고 미래에 활용될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시대를 연계하여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이용하는 놀이시설에서 예매와 발권과 관련한 매표원, 놀이 체험 안전요원, 놀이 방법 안내와 진행을 위한 진행요원 등 다양한 직업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명순 교장은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은 내가 흥미를 느끼는 직업군이 무엇인지 체험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더욱더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