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4월 17일부터 2024학년도 첫 감성원예수업으로 학생들과 함께 학교 작은 숲 가꾸기 시작하였다.
감성 원예 수업은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가꾸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에서 지원하는 경비로 운영된다. 이 수업은 한 해 동안 학반당 6회 총 72회(1일 4회 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첫 수업으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아네모네, 오스테우스펄멈, 종이꽃, 제라늄 등을 옮겨심는 활동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각의 식물에서 다양한 냄새가 난다.”, “식물 이름이 신기하다.”, “식물도 나 자신도 잘 가꿔야 하겠다.” 등의 느낀 점과 알게 된 점을 이야기하여 식물과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후포초등학교는 원예 수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배움의 폭과 성장을 돕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