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 작물 심기, 벚꽃 아래서 사진찍기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는 22일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텃밭에 방울토마토, 땅콩, 옥수수, 감자, 오이 등 작물을 심는 활동으로 올해 사제동행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였다.
기성중은 지난해부터 사제동행 동아리 교권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캠프 동아리 공모에 선정되어 '사이다'(사제동행 이어서 다행이다)라는 동아리명으로 사제동행 운동장 걷기,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문화체험 활동, 텃밭에 심은 채소를 수확하여 반찬 만들기, 소규모 연합 사제동행 체육대회, 초등 연계 사제동행 체육대회, 사제동행 사진대회 등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4월 9일에는 개교할 때 심은 학교의 자랑인 벚꽃나무 숲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창의력과 단합을 보여주는 사제동행 사진 찍기 대회에서 1학년이 ‘기성’이라는 글씨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온몸으로 표현하여 1등의 영광을 누렸다.
기성중은 이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사제동행 활동을 통하여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함께 소통하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체력도 단련하고 교우관계를 증진시켜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결속력을 길러 학교폭력 없는 학교, 교권이 보호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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