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과 해양바이오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인공해초나무를 도입하기 위하여, 2023년 9월 8일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경상북도 독도해양정책과, 울진군청 원전에너지 해양신산업과, ㈜워터코리아가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바탕으로 한국형 인공해초나무의 설계 방향과 구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국형 인공해초나무는 해초(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세포의 자연 광합성 기능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을 활용한 나무 모형이다. 낮에는 자연광, 밤에는 특수기술을 활용한 광합성 작용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외부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인공나무를 설계하는 것이 금번에 추진되는 기후변화대응, 한국형인공해초나무 도입 및 실증사업의 목표이다.
본 사업은 신기후 변화체제를 앞두고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산불, 산사태, 황폐화 위험 증가, 대기오염을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확대시켜 에너지 소비량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 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강원 연구원장은 “한국형 인공해초나무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기술 발전 가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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