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 교류 및 소통 통해 상호협력 강화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대구일원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꿈을 키우는 문화 산책'을 주제로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참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평소 뮤지컬 관람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과 개인의 창의성, 공간인지, 논리추론력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해서 방을 탈출하는 방탈출게임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 간의 팀워크 향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이날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방문하여 한학촌, 행소박물관 등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문화를 경험했다.
한 청소년은 “평소 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관람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고,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공연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인성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2020년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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