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도서관, 특성화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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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도서관, 특성화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 전석우
  • 승인 2019.12.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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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북울진도서관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 실시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 복합기능을 가진 특성화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가칭)북울진도서관 건립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북울진도서관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공모하고 있다.

응모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이며, 2020년 2월 4일 설계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2월 1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군은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심사위원 모집 공모를 거쳐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였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994년 들어선 죽변면도서관은 2008년 3층 증축과 2014년 장난감도서관 증축에도 규모가 협소한 데다 노후화되고 비좁아 늘어나는 문화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군은 울진군 죽변면 죽변북로 64-4번지 일원에, 현재 노후된 죽변면도서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약 1,925.68㎡(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확장하여,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18억, 도비 8억원을 포함한 총 공사비 5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가칭 북울진도서관은 농어촌의 부족한 육아시설 등을 보완한 보육 기능과 다양한 육아 콘텐츠를 보유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육아 나눔터의 복합기능을 가진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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