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 유·초·중 연합 활동으로 지역 살리기
기성초등학교(교장 임경희)는 지난 2일 기성 해산물 동아리 '기성물너울'과 연구학교 동아리(창의융합, 경제·금융, 스포츠) 연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위해 유·초·중 학생들이 모두 모여 지역의 해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음식을 만들며 지역 살리기 방안을 탐색하였다.
기성초등학교와 기성중학교는 통합 운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활동도 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지역 살리기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성초 해산물 동아리 회원들은 지역의 해산물 조리법을 탐구하였고, 기성초·중 통합 창의융합 동아리는 창의적 음식 만들기 방법을 탐색하였다. 경제·금융 동아리는 지역의 특산품과 활용 방안을 탐구하였으며, 스포츠 동아리는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안전교육에 대해 배웠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지역의 해산물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져서 기뻤다. 초등학생도 우리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아야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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