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발명교육센터(센터장 김진탁)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울진발명교육센터 꼬마발명가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관외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하여 2일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1일 차인 29일 오전(09:00 ~ 12:00까지 운영)에는 에너지 전환 원리와 공간 구조물을 이해할 수 있는 그래비트랙스 교구를 이용,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제작한 지도 바닥판을 활용하여 '그래비트랙스로 떠나는 울진에서 독도까지'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후(13:00~16:00까지 운영)에는 스카이킥2 드론을 이용하여 드론의 대한 기본 이해와 활용,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5인 1팀으로 편성하여 드론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1일차 수업을 마쳤다.
2일 차인 30일은 포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오전시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전시물 연계 교육과 천체투영관 교육이 실시되고 오후에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방문하여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룡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육장은 “그동안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울진을 벗어난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웠었는데 이번 꼬마발명가 캠프를 통해 인근 지역에 우수한 기관과 교육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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