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은주)은 지난달 25일 행복한반(5세), 즐거운반(3, 4세) 유아 33명과 함께 「신나는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봄 맞이 체험학습은 몸으로 느끼고 체험으로 익히는 어린이교통랜드와 놀이를 통해 배우고 느끼는 아이조아플라자에서 실시하였다. 어린이교통랜드에서는 골목길 지나가기,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건너기, 공사장 주변 걷기, 무단횡단의 위험함, 교통표지판, 버스에서 타고 내리기 등 안전한 생활을 체험하였다.
또, 아이조아플라자는 과학놀이터, 트릭아트, 집짓기 체험실, 자연놀이터, 어린이방송국 등 다양한 체험시설에서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하였다. 이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은 안전한 생활을 익히고,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하여 배움이 일어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난 후 유아들은 “손을 들고 길을 건너요. 내몸은 내가 지켜요. 낚시해서 10마리 잡았어요. 공이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공주옷 입고 예쁘게 찍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자전거 타는 것 너무 재미있었어요. 농부아저씨처럼 당근하고 배추를 심었어요. 토끼김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하며 봄 현장체험학습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하였다. 봄 현장체험학습 인솔은 맡은 한 교사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너무 즐거워하니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며 알찬 체험학습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놀며, 상상하며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는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봄 현장체험학습처럼 유아들이 즐거워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