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미협, 군민 위한 찾아가는 전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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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미협, 군민 위한 찾아가는 전시 기획
  • 김지훈
  • 승인 2024.04.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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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5.1. 장애인복지관 30여점 전시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이하 울진미협, 지부장 엄순정)가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미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울진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는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마련된다. 엄순정 지부장은 “거동이 어렵거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전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 분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함께 참여하는 예술의 가치를 누리는 문화적 포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와 서양화 도자기 등 30여점이 복지관 1층 로비 곳곳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엄 지부장은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통해 미술작품이 우리 모두의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다가와 예술과의 감성적 공간적 틈을 좁혀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미술 전시 두 번째는 울진노인요양원(9.11. ~ 20.), 세 번째는 울진군의료원(12.2. ~ 11.)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울진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전시는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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