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홍보
2024-11-25 전석우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용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전기난로·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화재의 48.77%는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16.77%, 기계적 요인이 16.23%를 차지했다. 또한, 사망 원인 중 24.07%가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점검 필수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유지▲장시간 사용 자제 및 과열 방지 ▲인증된 제품 사용 및 정기 점검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 해야 한다.
노성국 예방안전과장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며, “난방용품의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