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전통시장 장보기 · 나눔’ 통해 ESG경영 실천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 이행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울진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11일 밝혔다.
금일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 나눔’ 행사는 해양과학관의 ESG경영 활동 실천의 일환으로 해양과학관 임직원 10여명이 울진바지게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시작됐다.
‘울진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의 아동센터와 울진군노인 요양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자재(농·축·수산물 등) 200여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구입한 식자재를 울진 지역의 아동센터와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찾아 손수 전달하고, 지역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에 진행한 행사를 통해 경제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센터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과학관이 지역 상생 및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과학관은 지난 23년 농어촌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정패를 수상하였으며 △지역 수산물 판로 지원 △취약계층 나눔 교육, △폐기물 고부가치화를 위한 업사이클링 발명대회, △친환경 제품 우선 구매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