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산불··· 4부 능선까지 번져
2023-03-13 전석우
13일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께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야산 1부 능선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1부 능선에서 시작돼 4부 능선까지 번진 상태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 등은 오후 9시께 현장에 도착, 119산불특수대응단 10명을 포함한 소방 27명과 산림청 28명 등 총 116명의 인력과 장비2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다.
현장에는 0.4㎧의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기온은 4.3℃다.